"펀드운용 보수 10% 코로나 극복 기부"...신한BNPP운용, ESG 펀드 이달말 출시

3월 말 글로벌지속가능ESG펀드 출시 예정
운용 보수 10% 소상공인 지원에 기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9일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연계된 ‘글로벌지속가능ESG펀드’를 3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의 경우 운용 보수 10%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에 직접 기부된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대구 지역 지원을 위해 결식 위기에 처한 아동 1,000여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제공하는 대구 어린이 구호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고 대구지역의 돌봄 공백으로 결식위기에 처한 아동 1,000여명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대구지역 식당의 참여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대구의 요식업종인 일식, 양식, 시푸드 등 관련 식당의 도시락을 결식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대구지역 식당에도 도움을 주는 종합 구호활동에 나선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2005년부터 ‘신한BNPP Tops아름다운 SRI펀드’를 통한 국가유공자 금융경제 교육, ‘엄마사랑어린이펀드’를 통한 ‘엄마사랑 어린이 예술경제캠프’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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