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 금호산업 제공
금호산업이 이달 중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가 조성되면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와 함께 강청수변공원 일대에만 총 808가구의 ‘금호 어울림 타운’이 형성된다.
이 단지는 강청수변공원 앞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조망권과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강청수변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했다. 단지 1.5㎞이내에 동산초, 용당초, 향림중, 순천여중, 팔마고, 효산고, 순천제일고 등 초·중·고등학교 학군이 밀집한 것도 특징이다.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KTX 순천역도 가깝다. 차로 5~10분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순천시 서면 강청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총 349세대 규모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공간 활용도가 높은 4-bay 신평면(일부타입)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