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국제 유가 급락...페인트주 강세

국제유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0일 장 초반 페인트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재료비가 절감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8분 노후페인트우는 19.08% 상승한 1만5,6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삼화페인트(000390)도 17.41% 상승했고 조광페인트(004910)도 10.54% 올랐다.

페인트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벤젠 등을 활용해 제조된다. 이에 유가가 급락하면 원가가 떨어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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