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음주운전하던 30대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충돌해 인근 건물 안에 있던 차량들까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0시 35분경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추돌했다.
들이받힌 차량이 충격으로 도로 옆 차량선팅영업소 안으로 들어가면서 내부에 있던 차량 4대와 연달아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에 서성거리던 운전자 A 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