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취지로 공영주차장 5개소를 24시간 무료 개방한다./사진제공=수영구
부산 수영구는 주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개방 대상지는 남천1동, 민락매립지, 광안리해수욕장, 민락수변공원 및 민락해변공원 등 총 5개소 317면으로 9일부터 무료로 24시간 전면 개방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지속적인 유동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점점 어려운 상황에서 공영주차장 위·수탁자와 협의해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