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스러 감영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가 10일 오후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0포인트(0.04%) 내린 1,953.9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2포인트(0.61%) 내린 1,942.85에서 출발했다. 이후 상승 전환하면서 혼조세를 보이다 현재 약세 흐름을 나타내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356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5,471억원 규모를 사들였고 개인도 48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32포인트(0.38%) 내린 612.2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5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8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7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