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넷마블 의장/연합뉴스
넷마블은 10일 이사회에서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방준혁(52) 의장을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임기는 3년이다.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는 피아오얀리(40)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도 임기를 3년 연장했다.
또 이날 넷마블은 권영식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2만7,789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행사가격은 2만5,188원으로 총 7억원가량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이날 건강·미용 관련 앱 개발 등 사업을 하는 계열사 ‘에브리플레이’에 1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2일 배틀로얄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융합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