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화토탈 연구소 직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연구소 확진자 7명…충남 전체 114명으로 증가

한화토탈 서산 대산공장. 사진제공=한화토탈

충남 서산 한화토탈 연구소에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들 남성 2명은 지난 9일 동료 직원(충남 10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한화토탈 연구소내 확진자는 7명, 서산지역 감염자는 8명으로 늘었다. 충남도 전체 확진자는 114명으로 증가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첫 확진자의 연구소 직장동료 77명과 통근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던 38명 등 11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 역학조사 긴급대응팀은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방문지가 드러나면 즉시 방역할 방침이다.

/홍성·서산=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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