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들이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5G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4월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모든 5G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포스나우는 인기 PC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5G 스마트폰과 윈도우, 맥 기반의 저사양 PC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철권7, 다크 소울, 포트나이트, 데스티니2 등 총 200여개 인기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LGU+는 지포스나우 서비스 상품을 프리미엄인 ‘지포스나우 프리미엄’과 무료인 ‘지포스나우 베이직’으로 개편했다.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1만 2,9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한 번 접속시 최장 6시간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고객이 많을 경우 프리미엄 사용자 우선 접속권한도 제공된다. 현재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월 10만 5,000원) 가입 고객에겐 무료로 제공된다.
새롭게 추가된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U+ 5G 가입자는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플레이 횟수는 제한이 없다.
LGU+는 오는 31일까지 지포스나우 베이직 출시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 공식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에 응모한 뒤 오는 4월 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그램 최신형 노트북과 갤럭시 S20 등 경품을 증정한다.
U+ LTE(롱텀에볼루션), SK텔레콤, KT 사용자들도 사전 예약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손민선 LGU+ 클라우드서비스담당(상무)은 “세계 최고의 PC게임 스토어인 스팀과 연동해 추가 게임 구매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지포스나우의 장점”이라며 “스팀 이용자라면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매력적인 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