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점프AR(증강현실)’ 앱에서 AR로 구현된 레서판다와 함께 도미노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017670)은 증강현실(AR) 기반 동물 사진을 보고 즐길 수 있는 ‘AR 오픈갤러리’ 서비스 공개 2주 만에 약 3,000여장의 사진이 올라왔다고 12일 밝혔다.
AR오픈 갤러리는 기존 ‘점프 AR’앱 내 신설된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찍은 AR기반 동물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레서판다와 함께 팔을 번쩍 든 모습이나 티라노사우르스가 빌딩 로비에 걸어다니는 모습, 어린이가 판다와 장난감용 유모차를 마주 미는 모습 등의 사진이 다수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점프AR’은 AR동물원 소식을 전하는 코너를 마련하고 동물 인기투표인 ‘점프 배틀’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AR 동물원을 더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진수 SKT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귀여운 AR 동물들과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AR오픈 갤러리 서비스에 반응하고 있다”라며 “쉽고 재미있는 AR기술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