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다가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김소은, 성훈 두 사람의 달콤한 러브 케미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햇살이 쏟아지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부엌을 배경으로, 일상에서 시작된 두 남녀의 설렘과 풋풋한 감정을 가득 담아낸다. 먼저 앞치마를 두른 채 수줍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 카페 알바 ‘소정’(김소은)의 모습이 돋보인다. ‘소정’의 뒤에 서있는 카페 마스터 ‘승재’(성훈)는 다정다감한 ‘멜로 눈빛’을 장착, 두 사람이 선보일 두근거리는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들을 둘러싼 달콤한 디저트와 아기자기한 소품은 영화 속 달달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여기에 ‘꿈꾸던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라는 카피 또한 포근하고 따사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본 판타지적 로망의 실현을 예고한다.
이처럼 공개된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스페셜 포스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특별한 로맨스 영화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며 과연 두 청춘남녀에게 어떤 러브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25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