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슈는 FDA로부터 자사의 ‘코바스 6800/8800’ 시스템에 대해 ‘비상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타액이나 점액에서 추출한 핵산을 분석하고 코로나19의 염기 서열과 비교해 양성 여부를 판단한다. 진단 결과는 4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으며, 8800 버전은 하루에 4,128명, 6800 버전은 1,440명까지 진단할 수 있다고 로슈 측은 설명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