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동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해수부를 회의차 방문했으며, 지난 9일 인후통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9일과 10일 송도동 회사로 출퇴근했다.
A씨는 지난 13일 연수구보건소를 방문했으며, 이날 오전 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 현실화 우려속에 지난 13일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되고 있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통제 안내문이 붙어있다./세종=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