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부산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는 창업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의 권리화 지원을 위한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 초기부터 IP 사업전략을 수립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재산권을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한다. 2017년부터 매년 34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년 예산보다 5억원이 늘어난 13억원을 확보해 5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시장동향 분석, IP 경영전략 컨설팅, 기업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