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047560)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툴 ‘팀업’과 보안 소프트웨어(SW) ‘알약’을 무상 지원한다.이스트소프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팀업은 국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프리미엄 제품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사용 인원 수에 제한이 없고 프로모션 기간 저장된 자료는 지원 종료 후에도 유지된다.
팀업은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협업 툴로 대용량 파일 및 이미지 캡처 전송이 가능한 업무용 메신저, 그룹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백신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타사 백신을 사용 중인 기업에는 백신 프로그램 ‘알약(ALYac)’,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 솔루션 ‘알약 EDR’, 패치 관리 솔루션 ‘알약 패치관리(PMS)’, PC 보안 진단 솔루션 ‘내PC지키미’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를 사칭한 이메일 등 코로나19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가 대량 유포되는 등 악성코드 피해 예방을 위한 차원이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팀업, 알약 등 자사 제품을 통해 고객사들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