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CJ제일제당센터 매각 주관사에 CBRE·신영에셋

CJ제일제당 센터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인 ARA코리아가 서울 중구 CJ프레시웨이(051500)가 본사로 사용 중이다. 건물 연면적은 8만401㎡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으로 3.3㎡당 2,000만원 선(약 5,000억원)을 거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CJ 측이 7년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은 만큼 공실 우려가 낮고 서울 중구 쌍림동 위치가 도심 한가운데란 점 등이 강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CBRE와 신영에셋이 과거 잠실에 위치한 삼성SDS 서관 매각 주관에서도 협업하는 등 임차인이 확실한 건물을 매각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에도 적정한 금액대에 매각이 성사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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