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사옥 /사진제공=자이글
자이글(234920)이 산소 LED 마스크에 관련한 특허 두 가지를 새로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자이글이 특허받은 부분은 ‘눈마스크가 구비되는 산소공급 LED 피부마스크’와 ‘산소공급 눈마스크가 구비되는 LED 피부 마스크’이다. 모두 기존 LED 산소 마스크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ED 마스크는 강한 열기로 인한 화상 등 피부에 부작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자이글은 LED 광원을 피부에 조사하면서도 산소를 공급해 열기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주름 발생 억제, 피부 탄력, 콜라겐 재생, 모세혈관 수축 등 주요 LED 마스크 효능을 얻으면서도 부작용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특허에서는 산소를 공급하는 기술에서 얼굴 피부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산소의 외부 유실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인 산소 발생 제품이 먼지 호흡을 줄이기 위해 얼굴에는 지속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자이글은 대한피부과학회연구소를 통해 총 83가지의 산소 및 LED 마스크 관련 임상시험을 통과하며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자이글 관계자는 “두 가지 신규 특허 취득을 통해 자이글의 산소 LED 마스크가 다른 제품과 비교해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