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지관리 분야 제도 개선 국민공모제’ 실시

이달 31일까지…최우수상 1명 100만원 등 수여

산림청은 산지관리 제도 관련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산지관리 분야 제도 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산지의 합리적 보전과 이용 방안, 산지전용 허가·신고 등 기준·절차·제출서류 개선, 산지관리 제도 만족도 제고와 민원 해소 방안, 산지전용지 등의 효율적 사후관리와 자연친화적 복구 방안, 산지관리법·민통선산지법 관련 법률과의 상충, 중복 사안 등이다.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공모에 참여하려면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산림청에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구체성·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공모작을 심사해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3명) 각 50만원, 장려(5명) 각 30만원, 특별상(1개 단체) 100만원 등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국민들이 산지를 이용할 때 느꼈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산지의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 사이의 균형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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