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청소년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2020년 제6기 서대문청소년회의’ 지원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19세 청소년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의장단은 의장과 부의장 남녀 각 1명씩 구성되며 분과는 청소년, 교육, 인권, 정치 등을 주제로 청소년 의원들이 선정한다.청소년 의원은 의제 발굴과 의정 활동에 참여하며 각종 청소년 관련 사업을 심의한다. 서대문구청소년회의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인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업’의 일환이다. 청소년들의 생활정치 의식을 향상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자치기구로 출범했다./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