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개학 연기 가능성에...교육주 급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 우려로 ‘4월 개학’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교육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9분 현재 비상교육(100220)은 1.86% 상승한 6,57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개학 예정일자가 4월로 미뤄질 걸로 점쳐지면서 이들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르면 이날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계에선 코로나19 미성년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서면서 교육부가 개학을 한 번 더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은 바 있다. 현재 개학 예정일자는 3월23일자다. 개학을 1주 더 미루면 3월30일, 2주 더 미루면 4월6일에 개학하게 된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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