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학생, 울산 전용 코로나맵 만들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재학생인 김지완, 김태윤, 전대성은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웹 사이트를 개발했다. 울산 코로나맵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의 위치정보가 제공된다. 표시된 위치는 방문시점의 경과에 따라 옅게 표현해 방역이 완료됐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 판매처와 수량현황, 각 지역의 진료소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스크 현황 데이터는 자동으로 매 10분마다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동선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등록한다. 학생들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마스크 현황 데이터와 울산시에서 제공되는 확진자 동선 자료를 기반으로 현재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