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는 오는 2022년 초 입주 예정인 쌍용건설 해운대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에어맵코리아 솔루션 기반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질 측정 데이터 수집 △제어 플랫폼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측정기를 설치해 인근 미세먼지 측정기와 비교 분석한 자료를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을 통해 제공한다. 입주민들을 위해 미세먼지 수치나 공기 질에 따른 외부 활동 가이드도 제공한다.

KT는 에어맵코리나 플랫폼을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제공 서비스에서 산후조리원, 키즈카페, 요양원 등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환경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김성철 KT 비즈인큐베이션 상무는 “아파트에서도 KT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으로 공기 질 측정은 물론 공기정화 시스템과 연계한 종합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