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에게 총 9억원을 지원하는 ‘2020년 사화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하고 17일부터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은평구 소재 사화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이며 1곳당 최대 7,000만원(전년 매출액의 35% 이내)을 지원한다. 이율은 연리 1%이며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원금균등분할 상황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에서 사전에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완납증명서 등을 구청 사회적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를 받으려면 물권을 담보로 등기를 설정하거나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