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가자 80명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참여자에게 건강 코디네이터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가대상은 검진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시민이며 관련 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서비스는 24주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에 3회 정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으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기기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우수 참여자 20명은 소정의 인센티브 상품을 제공받는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