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 건국대 충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정부가 충북도에 전달한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모니터링 조사를 받았고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아 지난 12일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된 바 있다.
방역 당국은 이 남성을 격리 입원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