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2.0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1.050%로 마감했다. 전일 국고 3년물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등에 영향을 받아 6.9bp 하락하는 강세장을 보였지만 이날 미국 국채 시장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폭의 되돌림 장세를 연출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도 전일 보다 6.1bp 오른 1.502%로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전일 8.3bp 하락한 바 있다.
이 외에도 5년, 20년, 30년 등 구간에서 금리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연 1.256%, 연 1.540%, 연 1.535% 등의 금리를 기록했다.
한편 앞서 17일(현지기준)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약 34bp 상승한 1.08%로 1%대를 다시 넘어섰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