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064550)가 루마니아에 코로나 19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9일 오후 들어 강세다.
이날 오후 2시 16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9.93%(800원) 오른 8,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이날 오전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루마니아 진단검사기업 ‘에스씨 프락시스 메디카 에스알엘’(SC PRAXIS MEDICA SRL)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급 물량은 약 24억원 규모다.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 유럽에서는 CE-IVD 인증을 받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