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연구원은 “휠라홀딩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적 소비 침체와 판매가격 하락 가능성이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점이 단기적인 주가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휠라홀딩스의 부채비율이 102%로 다소 높아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속에 재무 건전성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휠라홀딩스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지나치게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코로나19가 잦아들면 충분히 반등 가능한 가격대”라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