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현 "이 또한 지나가겠지"…'학교 2020' 하차 심경?

안서현/ 서울경제스타DB

배우 안서현이 ‘학교 2020’ 출연 불발과 관련해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안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또한 지나가겠지”라는 글과 함께 ‘내 방 침대 위 이불 속’이라는 장소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눈물이 그렁그렁한 자신의 ‘옥자’ 시절 사진도 함께 게시했다.


이는 KBS 2TV 새 드라마 ‘학교 2020’ 캐스팅과 관련 심경으로 해석된다. 이날 여자 주인공 배역에 배우 김새론이 검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고, 결국 안서현은 ‘학교 2020’에서 최종 하차했다.

특히 안서현은 최근까지도 SNS에 “‘학교 2020’을 300일째 기다리며”라는 글을 남기기도 해 네티즌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올해 데뷔한 지 12년 차가 된 안서현은 2017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서 주연 미자 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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