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영국 다녀온 확진환자 부친

용인시 수지구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0일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A(65세)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영국 체류 후 귀국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같은 날 자가격리 상태에서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A씨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검사를 받은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 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이송 후 자택을 다시 긴급 방역소독 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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