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혜준, '킹덤2'→'십시일반' 주연 캐스팅…열일 행보

김혜준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김혜준이 ‘킹덤’ 시즌2에 이어 ‘십시일반’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김혜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AND는 “김혜준이 MBC 새 월화드라마 ‘십시일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16부작으로 진행되는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두고 남겨진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앞서 배우 오나라가 지혜 역으로 발탁됐다.


김혜준은 화가의 친딸 빛나로 분해 수백억 대 재산에 얽혀 있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 핵심 키 인물을 맡아 신선한 비주얼과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극을 흥미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미성년’과 ‘변신’의 연이은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보인 김혜준은 ‘미성년’에서 매력적인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혜준은 최근 영화 ‘싱크홀’ 촬영을 무사히 마친 데 이어 지난 13일 공개된 넷플릭스 ‘킹덤’ 시즌2에서 중전 계비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배드파파’ 진창규 PD가 연출은 맡은 ‘십시일반’은 6월 첫 방송 예정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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