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배우 양주호, '보고타' 촬영 중단 귀국


영화 ‘보고타’ 배우 양주호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지난 1월 크랭크 인 한 ‘보고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했다.


‘보고타’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측 관계자는 지난 20일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보고타’ 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안전을 위해 촬영을 잠시 멈추고 귀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송중기, 류승범,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양문숙기자 yms7890@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