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식청소 가능한 바닥청소기, 실내 미세먼지 저감에 유용


황사가 심해지는 계절에는 야외에서의 미세먼지도 걱정거리이지만 건물 내의 실내 미세먼지도 간과할 수 없는 사항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하루 대부분을 생활하는 학교에서의 실내 먼지 또는 미세먼지는 항상 이슈 사항이다.


황사가 심해지는 계절은 더욱 관심이 높아지지만, 공기청정기로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먼지는 공기를 통해 실내로 유입되거나 학생들이 운동장을 뛰놀다 실내로 들어올 때 신발에 묻혀 들어오게 되는데, 일부는 공기 중에 떠다니지만 결국 중력에 의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먼지는 공기청정기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바닥의 먼지는 공기 중에 부유하는 먼지보다 밀도가 높고 방치 시 보행자에 의해 먼지가 날려 호흡기로 유입된다.

이러한 바닥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습식청소(물청소)가 필요하다. 방바닥 청소 시 진공청소기만으론 먼지 제거가 어려워 물걸레질을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하지만 수시로 대걸레 등을 이용해 물청소하고 미끄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바로 물기를 제거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을 동시에 하는 습식 청소장비를 도입하여 학교 실내 바닥청소를 하는 학교가 최근 늘고 있다.

국내 브랜드 스페이스는 이러한 청소장비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2019년도 산업용 청소장비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수상하였다. 면적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고, 가격정보(원가구조) 및 주요 소모품 판매가 등을 홈페이지에 오픈하여 투명한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의 편리한 구매절차를 위해 학교장터(S2B)에도 등록되어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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