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셀트리온 3형제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셀트리온(068270) 3형제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06876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01%(7,950원) 오른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도 셀트리온제약은 29.47%(1만50원)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56% 상승세다. 유가증권사장에서는 셀트리온이 4.29%(7,500원) 오른 18만2,500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셀트리온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해 회복환자 혈액에서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을 구축하고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를 확보한 사실을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임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20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 우선순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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