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제공=국토교통부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서울에 9,582가구가 입주한다. 최근 5년 평균보다 38%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2·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6만 7,383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평균보다 26% 줄어든 수치다. 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줄었지만, 서울은 최근 5년 평균보다 늘었다. 서울에선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고덕강일지구 6단지, 거여동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등이 1,000가구 이상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선 과천 푸르지오,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등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85㎡ 입주 물량이 가장 많다. 60㎡ 이하는 2만 5,385가구, 85㎡ 초과는 5,602가구인데 비해 60~85㎡는 3만 6,39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