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DB금투“스튜디오드래곤, 코로나19 영향 없다…1분기 호실적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DB금융투자는 24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의 변함이 없는 만큼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신은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118억 원, 영업이익은 12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사랑의 불시착’이 넷플릭스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평균 시청률 12.2%, 최고 시청률 21.7%)하며 이에 따른 VOD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나 홀로 그대’가 공개되며 1분기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방법·메모리스트·하이바이마마’ 등도 선판매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도깨비·미스터선샤인’ 등 흥행 작가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영원의 군주’가 BS에서 방영될 예정으로, 해외 선판매는 물론이고 VOD를 비롯한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법인 및 HBO와의 공동 제작, 글로벌 OTT 경쟁에 따른 제작사 수혜는 등 기존 투자 포인트도 변함없어 조정 시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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