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내 주요도로 6개 구간 전선지중화사업

경북 상주시가 시가지 중심도로 6개 노선 7.15㎞ 구간에 대해 215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한 이행 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상산로(서문사거리-후천교 구간) 1.2㎞ 구간과 중앙로(시청-서문사거리-제일은행) 0.75㎞ 구간으로 9월에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한다.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지상의 각종 장애물이 정리돼 안전한 보행환경이 확보되고 도시미관이 대폭 정비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상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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