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대파자장면·김치짬뽕·반찬 김치 달인

이번 주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파자장면·김치짬뽕 달인, 반찬 김치 달인 등 다양한 달인이 소개된다.

/SBS ‘생활의 달인’

# 은둔식달 - 대파자장면·김치짬뽕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당진의 어느 중식당. 이곳은 지금까지도 직접 칼을 잡고 웍을 돌리는 50년 경력의 중식 베테랑이 숨어있는, 말 그대로 진정한 은둔 맛집이다.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은 바로 김치 짬뽕. 얼큰한 짬뽕 육수에 잘 익은 김치, 그리고 각종 해산물이 만나 개운함이 배가 된다. 그뿐만 아니라 고소함이 일품인 대파자장면도 이 집의 대표 메뉴로 꼽힌다. 춘장에 돼지고기와 대파, 양파, 양배추, 호박 등을 넣고 센 불에 볶아낸 대파자장면은 한 입 먹는 순간 특유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반세기 경력 중식 달인의 남다른 비법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SBS ‘생활의 달인’

# 반찬 김치 달인

깔끔하고 정갈한 반찬으로 동네 주민들의 식탁을 점령한 서울 은평구의 반찬 집. 다양한 반찬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는 건 바로 김치다. 출중한 음식 솜씨를 겸비한 것은 물론, 천연 재료들만 사용해 주부들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임길자 (경력 14년)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특히 김치는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계절마다 더욱 맛있는 김치 종류가 다른데, 봄철에는 총각김치가 가장 맛있다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달인표 총각김치는 양념장부터 다르다. 감칠맛이 뛰어난 표고버섯을 가루로 만들어 무, 새우와 함께 쪄주고, 미나리와 갓으로 배추김치 속을 버무려 향긋함을 더해주는 것이 달인만의 레시피.

그뿐만 아니라, 무 특유의 알싸한 맛을 잡아주고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달인만의 비기가 있다는데, 김치 만드는 레시피가 거기서 거기일 거란 선입견을 깨뜨린 달인의 비법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대파자장면·김치짬뽕 달인, 반찬 김치 달인은 오늘 24일 밤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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