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에 근무 40대 미국인 코로나19 확진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국 국적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택시는 24일 캠프 험프리스(K-6) 기지 내 미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 회사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 용이동 금호어울림1단지 아파트에 사는 A씨는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써 지역 내 감염은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씨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거주지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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