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달 6일까지 봄맞이 시설물 대청소

서울 종로구는 봄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물 대청소에 나선다. 환경 정비와 겨우내 남은 도로 위 염화칼슘 제거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도 함께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한 청소는 25일 오전 7시에 실시한다. 청소 작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도록 하고 물청소 차량, 노면 청소 차량, 청소 로봇 등 장비 15대를 동원한다. 구는 지난 2010년부터 물청소 및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도로 물청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관내 구석구석을 깨끗이 하기 위한 이번 대청소에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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