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코로나19 극복 기원 프로야구 예·적금 출시

프로야구 응원팀 성적·관중수에 따라 우대금리


신한은행은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정기예금’을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선보인 프로야구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 가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4%, 우대금리 1.4%포인트를 제공한다.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포인트 △고객이 선택한 구단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0%포인트)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 경기까지의 관중 수 800만명 돌파 시 우대금리 0.2%를 제공한다.

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이자율 연 1.4%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최고 연 0.1%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1.5%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