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재택근무 지원”…한글·워드 등 SW 최대 2개월간 무료

‘한컴 스페이스 프로’ 이용권 증정…신규 2개월·기존 1개월
기업 100GB·개인 10GB 스토리지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가 재택근무 지원에 나선다.

한컴은 다음 달 10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컴 스페이스 프로 2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한컴 어디서나’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개인 고객들에게는 추가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한컴 스페이스 프로는 아래하한글(HWP)을 포함한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오피스 소프트웨어(SW)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기기 제약 없이 온라인에 접속만 하면 문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과 쉽게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여러명이 동시에 접속해 편집할 수 있어 효율적인 문서 협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업 고객에게는 100기가바이트(GB)의 스토리지 서비스와 팀 생성 및 팀원의 업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조직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10GB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웹 화상회의 및 원격기술을 지원하는 ‘알서포트’와 이슈 관리·캘린더 등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콜라비’도 함께 참여한다.

한컴 관계자는 “재택근무 수행에 있어 여러가지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SW업계가 함께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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