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면 마스크 제작 , 코로나19 극복에 나선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가 지난 18일 서울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면 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은 마스크 다림질 및 끈 연결 작업을 진행하는 등 면 마스크 제작 및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제작한 면 마스크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착한 마스크 캠페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 마스크 캠페인’은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기관, 건강 취약계층 등 감염 취약군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기부자에게 착한 마스크 세트(면 마스크+휴대용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며 “착한 마스크 캠페인과 같은 뜻 깊은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어 하루 속히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월 대구 및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해당 지역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긴급 무상 지원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4억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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