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가 27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9시 35분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14.85% 오른 13만 1,500원에 거래됐다. 대표적인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기업으로 주목 받으며 주가가 급등해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EDGC(245620)(27.23%), 파미셀(005690)(21.43%), 미코(059090)(20.85%), 수젠텍(253840)(17.21%), 피씨엘(241820)(16.14%), 바이오니아(064550)(12.24%) 등도 상승세다. 최근 해외에서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확대되면서 관련 기업 수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