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에 정부의 민생·금융안정 지원책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4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6.69% 오른 3만5,1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신한지주(055550)(6.04%), 하나금융지주(086790)(8.68%), 우리금융지주(316140)(3.84%)도 동반 상승세다.
그동안 은행주는 경기 침체 우려에 금리 인하로 대표적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 악화가 우려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증시 반등 속에 증권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금융지주(071050)(2.37%), 미래에셋대우(006800)(6.50%), NH투자증권(005940)(6.14%) 등도 일제히 올랐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