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사업 확장으로 성장 기대

신한금융투자 리포트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확장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ERP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과 기존 고객 기반 매출 구조로 인해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68억원, 8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7%, 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사업부별 매출액은 ERP 1,655억원, 클라우드 625억원, 그룹웨어 310억원으로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고객 확대를 위해 세무회계사용 ‘WEHAGO T’와 수임고객용 ‘WEHAGO T Edge’를 동시에 출시했다”며 “신규 플랫폼을 통해 소기업으로의 시장 확장과 다양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핀테크, 광고 등 부가 수익 창출, 클라우드 ERP, 플랫폼 ERP 로의 전환 가속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WEHAGO 서비스 수익화의 원년”이라며 “WEHAGO로 인한 클라우드 사업부 확장 감안 시 추가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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