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에는 서울 서초구 로또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르엘신반포’를 비롯해 전국 5개 단지 2,143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43가구(일반분양 1,718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곳은 30일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다. 롯데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2~34층, 3개 동, 총 28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67가구다. 시세차익이 약 10억 원 가량이다. 31일에는 영무건설이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B-9블록에 ‘시흥장현영무예다음’을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3개 단지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중구 중산동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 부산 사상구 덕포동 ‘부산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등이 4월 초 분양을 준비 중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