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소비심리 위축 현장으로 인한 온라인 소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농산물 유통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참외 온라인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군과 관련 유통기관들은 협약 체결에 맞춰 온라인쇼핑몰(하루 1,000상자 이상) 이용과 택배비 절감을 통한 참외가격 안정화로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뜻을 같이했다. 군은 지역 참외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에 따른 마케팅과 홍보비 등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고품질의 선별과 포장으로 물류회사의 온라인 경험을 활용해 판매량을 늘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성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