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 ‘아빠 얼굴 예쁘네요’ 코로나 19로 연기 끝에 내달 11일 개막

‘아빠 얼굴예쁘네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11일부터 서울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애초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두 차례 개막이 연기된 바 있다.



극단 학전의 ‘아빠 얼굴 예쁘네요’는 1980년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탄광굴 붕괴 사고 이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민기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극작·연출을 맡고, ‘기생충’ OST로 화제를 모은 뮤지션 정재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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