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신임 원장 임명

문화 홍보 및 관광 등 관련 분야 정책 전문가

김태훈 신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왼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신임 김태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김태훈 전 해외문화홍보원장이 신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에 임명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세종시 세종정부청사 15동 문체부 접견실에서 신임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원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문체부 정책기획관, 예술정책관, 대변인, 관광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지냈다.

문체부는 김 원장에 대해 “공예·디자인, 전통, 홍보 관련 폭넓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예·디자인 문화의 확산과 진흥을 위해 2000년 4월 설립된 기관이다. 우리 공예와 디자인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공예·디자인, 한복 문화를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전시·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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